글로벌 프로듀싱 회사 원헌드레드(ONE HUNDRED)가 또 한 번의 큰 행보를 보여주었다. 이미 밀리언마켓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원헌드레드는 이번에 엑소 백현이 설립한 'INB100'을 새로운 식구로 맞이하게 되었다.
INB100은 엑소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된 회사로, 연예 매니지먼트 경력 30년의 강찬 대표가 이끌고 있다. 이번 합류로 INB100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전문화된 고급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원헌드레드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가수 겸 작곡가 MC몽(신동현)이 공동 투자로 설립한 기업으로, 최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통해 샤이니 태민, 방송인 이수근, 이승기 등을 영입하며 규모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SM C&C 대표 출신의 김동준 총괄대표와 JTBC 스튜디오 대표 출신의 김시규 고문, 언론홍보 전문가 이정혁 이사 등 업계 전문가들도 대거 합류하며 체계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이번 INB100의 합류에 대해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이라는 막강한 IP를 추가하게 되었다"라며 "양측 모두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동준 대표가 양사의 총괄 대표를, CJ E&M 매니지먼트부문 대표 출신인 길종화 씨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매니지먼트부문 대표를 맡는다"고 소개했다.
원헌드레드는 이번 INB100 합류를 통해 한층 더 강력해진 아티스트 라인업과 업계 전문가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원헌드레드와 INB100이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에 대해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