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뮤지컬 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뮤지컬 '롤리폴리'로 데뷔한 이봄소리입니다. 164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에너지와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그녀. 오늘은 이봄소리의 성장 과정과 그녀만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봄소리는 어릴 적부터 뮤지컬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예술중학교와 예술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까지, 그녀에게 있어 뮤지컬 배우가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목표였죠. 특히 고등학교 2학년 때 본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에스메랄다 역할은 그녀의 꿈을 더욱 확고히 해주었습니다. 그 결과 그녀는 대학 입시에서 에스메랄다의 노래 '보헤미안'을 불러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합격하게 됩니다.
2012년 '롤리폴리'로 데뷔한 이봄소리는 처음에는 어린이 뮤지컬을 중심으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더 데빌'에서 코러스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무대 경험을 쌓기 시작했죠. 하지만 '무한동력'에 출연하면서 프로 배우로서의 길을 걷게 된 그녀는 '내가 해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이는 그녀가 가진 낮은 자존감 때문이었는데요,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무한동력'에서의 연기로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봄소리는 아직도 스스로를 뮤지컬 배우라고 소개하는 게 쑥스럽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팬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늘 감사함을 느낀다고 하네요. 그녀에게 있어 무대란 도전의 연속이지만, 어릴 때부터 뮤지컬을 사랑해온 '성덕'으로서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합니다.
키는 작지만 에너지 넘치는 연기, 뛰어난 가창력, 끊임없는 노력과 겸손한 자세까지. 이봄소리가 가진 매력은 무궁무진해 보입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 그녀의 모습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유기견이 낳은 강아지 '금옥'이를 입양해 키우는 따뜻한 마음씨까지 그녀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듭니다.
지금까지 떠오르는 뮤지컬 배우 이봄소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릴 적부터 꿈꿔온 무대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 그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극복해야 할 고민도 있겠지만, 그 속에서 더욱 성장할 그녀의 모습을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이봄소리라는 이름, 잊지 말고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