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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강희삼거리 미스테리

by hedera101 2024. 5. 16.

 

최근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가 이민기와 곽선영의 활약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와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크래시' 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 3.0%, 수도권 가구 분당 최고 3.7%를 기록하며, 같은 날 방송된 월화드라마 중 유일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최근 '선재 업고 튀어'가 배우 변우석, 김혜윤의 활약으로 화제를 모으는 상황에서 '크래시'가 복병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다.



2회에서는 차연호(이민기)와 교통범죄수사팀(TCI) 반장 민소희(곽선영)의 공조로 노인연쇄살인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범인 정호규(배유람)와 공범 송지만(조의진)의 잔인한 범행에 시청자들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이들을 추적하는 TCI의 활약상과 "세상에 함부로 죽여도 되는 목숨은 없다"는 메시지는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내부고발자로 찍혀 보험조사관을 그만둔 차연호는 1년 후 간부 특채로 TCI에 합류했다. 그리고 TCI 완전체에 새로운 사건이 예고됐다. 강희삼거리 가로수를 들이받은 음주 운전자는 이상한 목격담과 진술을 늘어놓았다. 사고 직전 소복 입은 귀신을 목격했고, 자동차 핸들이 제멋대로 돌아갔다는 것. 술에 취해 황당한 소리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차연호와 민소희, 그리고 우동기(이호철)가 탄 차량이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사고를 일으켰다. 진짜 삼거리에 귀신이 존재하는 것인지, 상상도 못했던 사건으로 방송 첫 주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크래시’의 다음 에피소드에 기대가 샘솟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차연호의 과거 떡밥이 던져졌다. 카이스트 수학과 출신의 엘리트이자 교통사고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인물로 묘사된 차연호의 비밀스러운 면모가 드러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크래시'는 이민기와 곽선영의 열연,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방송 첫 주부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선재 업고 튀어'와의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크래시'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크래시'는 교통사고 전문 수사팀 TCI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교통사고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크래시'가 '선재 업고 튀어'와의 경쟁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