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5'에서 박혜경 씨가 전 남편과의 이혼 사유를 공개해 화제입니다. 16일 방송된 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5' 2회에서는 8명의 돌싱남녀가 각자의 이혼 사유를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혜경 씨는 "상대에게 기저질환이 있다는 걸 알고 결혼했지만, 뒤늦게 또 다른 질병을 숨기고 있다는 게 밝혀지면서 갈등이 시작됐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이는 혜경 씨와 전 남편 사이의 신뢰 문제가 결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합니다.
방송에서는 다른 출연자들도 다양한 이혼 사유를 공유했습니다. 심규덕 씨는 아내의 모진 말로 인해 식욕을 잃고 코에 식도를 연결하는 튜브를 낀 채 생활했다고 고백했고, 수진 씨는 남편의 외도와 경제적 문제로 인해 소송을 통해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돌싱글즈5'는 현실적인 이혼 사유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혼을 경험한 남녀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1 한잔 데이트'를 통해 돌싱남녀들의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로맨스 전쟁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돌싱글즈5'의 흥미진진한 전개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 MBN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