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자 배구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스타 임성진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99년 1월 11일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태어난 임성진 선수는 현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소속으로 활약 중인 아웃사이드 히터입니다.
임성진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배구에 재능을 보였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배구를 시작한 그는 제천산업고등학교 재학 시절 팀의 주 공격수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죠. 고교 시절 전국체전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이끄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고교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에 진학한 임성진 선수는 대학 무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갔습니다. 1학년 때는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후에도 팀의 주전 윙 스파이커로 자리 잡았죠. 리시브와 파워풀한 공격이 장점인 그는 고교 시절부터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2022 발리볼 챌린저컵과 AVC컵에 출전하는 등 국제 무대 경험도 쌓았습니다.
프로 무대에 데뷔한 임성진 선수는 2020-21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수원 한국전력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신인 시절에는 리시브와 공격 면에서 기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2022-23시즌 후반기에는 장기인 강서브를 앞세워 맹활약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195cm의 큰 신장과 85kg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임성진 선수는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잘생긴 외모로 국내외 배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V-리그를 대표하는 미남 선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2018년 7월 9일, 배우 이수민과의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이수민 측에서 즉각 부정하며 해명하긴했으나, 그녀의 비공개 인스타스램 계정이 유출됨에 따라 이 둘이 커플티를 맞춰 입고, 얼굴을 맞대는 스킨쉽을 하고, 눈을 마주치며 다정하게 촬영한 스티커 사진 및 임성진의 경기를 관전하는 그녀의 모습 등이 유출되었습니다. 한편, 이수민이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에 욕설을 게시한데다 비공개 SNS 계정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드러난 터라 다수의 시선이 그녀에게 집중되는 바람에 임성진은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었습니다. 참고로 이때 이수민은 18살, 임성진은 20살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