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5회에서는 타임슬립으로 과거에 도착한 복귀주(장기용)가 도다해(천우희)의 낯선 모습과 마주하게 되면서 새로운 전개가 펼쳐집니다.
지난 방송에서 복귀주는 도다해에게 닥친 일이 자신에게도 필연적으로 일어날 운명임을 깨달았고, 도다해는 복귀주가 미래에서 온 자신의 구원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5회에서 과거에 도착한 복귀주는 도다해의 예상치 못한 모습에 혼란스러워합니다.
또한 사진 속 복귀주의 복잡한 눈빛과 도다해의 불안한 표정은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변화가 일어날 것을 예고합니다. 특히 복만흠(고두심)이 도다해를 대하는 태도가 싸늘해진 것으로 보아, 도다해와 복씨 집안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5회에서는 기습적인 입맞춤 이후 복귀주와 도다해의 감정 변화, 복만흠과 백일홍(김금순)의 만남 등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한 혼인신고서의 진위 여부와 복씨 패밀리, 찜질방 패밀리의 만남이 관계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신선한 설정과 인물들 간의 복잡한 관계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과 천우희의 운명적인 재회로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이 드라마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기대가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