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와 '신세계'로 유명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 '폭군'이 디즈니+(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디즈니+가 발표한 2024년 주요 콘텐츠 라인업에 '폭군'이 포함되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폭군'은 처음에는 영화로 알려졌으나, 편집 과정에서 4부작 시리즈로 변경되어 디즈니+ 오리지널로 선보이게 되었다. 이는 박훈정 감독 특유의 수위 높은 장면과 각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박훈정 감독은 이전 인터뷰에서 "'폭군'은 '마녀'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이야기이며, 그 반대쪽의 이야기"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는 '폭군'이 '마녀' 시리즈와는 다른 분위기와 스토리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폭군'의 줄거리는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 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리고 있다.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훈정 감독의 신작 '폭군'은 디즈니+에서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마녀' 시리즈와는 또 다른 박훈정 감독만의 색깔과 스토리텔링이 돋보일 이번 작품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