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역사적인 9연승을 달성하며 새로운 전설을 썼습니다. 2016년 하현우가 세운 8연승 기록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뤄낸 것인데요. 이번 승리로 '희로애락도 락이다'는 명실상부 '복면가왕'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되었습니다.
2024년 5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8연승을 달성한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와 도전자 '럭키박스'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모두의 관심이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9연승 여부에 쏠린 가운데, 김종서와 서문탁 등 심사위원들은 두 출연자의 열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종서는 "가왕님의 노래를 듣고 너무 감동했다. 제 노래 원곡이 저렇게 좋지 않다. 제 노래보다 더 무겁고 더 날카롭고 더 깊다"라며 감탄했고, 서문탁은 "'럭키박스' 역시 마력이 있다. 엄청난 무대를 봤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두 출연자의 노래 실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9연승에 성공하며 새로운 전설을 만들었습니다. 우승 소감을 밝힌 '희로애락도 락이다'는 "고민 끝에 9연승에 걸맞는 곡을 가져오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순신 장군 하면 '승리'잖나. 거북선을 생각하면서 노래를 불렀다"라며 의미 있는 우승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로써 '복면가왕' 역사상 가장 긴 연승 기록을 세운 '희로애락도 락이다'는 앞으로도 음악 팬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연 '희로애락도 락이다'는 몇 연승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또 언제 가왕의 자리에서 내려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