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휘성은 "오랜만입니다. 극심한 정신적 고통 때문에 오랫동안 집에 숨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간만에 헤어세팅을 했다며 "좀 더 자주 소식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휘성은 2002년 1집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로 데뷔한 이후, '불치병', '안되나요'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되어 2021년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휘성은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나, 최근에는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휘성의 근황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그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휘성의 이번 근황 공개는 팬들에게 그의 현재 상황을 알리고, 앞으로 더 자주 소식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으로 휘성이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휘성은 탁월한 가창력과 감성적인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실력파 가수이다. 비록 과거의 실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의 음악적 재능과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은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 앞으로 휘성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복귀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