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11기 옥순 씨가 오는 6월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옥순 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깜짝 브라이덜샤워 현장을 공개하며 감격의 마음을 전했는데요.
이번 브라이덜샤워는 옥순 씨와 함께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11기 정숙 씨와 12기 정숙 씨가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옥순 씨는 "약속 장소에 가보니 서프라이즈 파티였다. 전혀 몰랐다"며 놀라움과 함께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또한 결혼식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영상을 공개하며 "드레스 고르기 힘들었다. 다 예뻐서"라고 말해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옥순 씨는 지난 3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종영 라이브에서 6월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방송 종료 후 소개를 받아 연인을 만났다고 하는데요. "당일에 4시간 얘기를 하고 집에 가서 전화를 4시간 했다"며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잘생기기만 해서 만나는 건 아니고 똑똑하고 판단력도 좋고, 직업적으로 성취도 해놓고 인품도 좋고 운동도 꾸준히 해서 몸도 탄탄하다"며 "지덕체를 갖추고 귀엽기도 하다"고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습니다.
옥순 씨는 서울대 출신의 수학학원 강사로 모태솔로였지만,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옥순 씨의 좋은 소식이 더 많이 들려오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