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달환과 탁구선수 박미영의 결별 소식입니다. 두 사람은 5년간의 열애 끝에 2012년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달환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결별 시기는 모르지만 올림픽이 끝난 후 오랜 시간동안 떨어져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마음도 멀어진 것 같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조달환은 현재 결별의 아픔을 딛고 차기작에 집중하고 있다"며 "그동안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냈는데 개인적으로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안타깝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미영 선수는 삼성생명 여자탁구단 소속으로,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단체전 동메달, 올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동메달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스타죠. 이런 박미영 선수와 조달환의 열애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조달환은 영화 '공모자들'에서 장기밀매 조직의 운반책 준식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쳐 영화팬들의 눈도장을 받은 바 있는데요, 연기력과 더불어 스포츠스타와의 열애로도 화제를 모았죠.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던 조달환과 박미영의 커플이 결별하게 된 소식, 안타깝지만 앞으로 두 사람이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활약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