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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축구선수 출신 헤드 셰프

by last3bottles 2024. 5. 14.

 

최근 KBS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30대 의뢰인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이 의뢰인은 미국 애리조나에서 일식집 헤드 셰프로 일하며 월 1300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성공한 한국인입니다. 그는 축구선수 출신으로,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포기하고 셰프의 길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의뢰인의 고민은 바로 한국행입니다. 그는 최근 본인의 가게를 운영할 기회가 생겼지만, 결혼은 한국인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만나고 있는 친구도 한국에서 살고 싶어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월 천만원 이상의 수입이 보장되는 미국에서의 삶과 한국에서의 삶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는 의뢰인의 사연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의뢰인이 인수할 예정인 가게의 월 매출이 3억원, 수입이 4000만원에서 5000만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에서는 쉽게 얻기 힘든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MC 서장훈은 "썸녀가 의뢰인이 있는 미국으로 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의뢰인은 "여행으로는 오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서장훈은 "완전히 싫은 게 아니라 생각을 안 해 본 것 같다"며 "이제부터 설득의 과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그는 "의뢰인이 한국에 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정확한 설명과 함께 설득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수근 역시 "정식으로 초대해서 생활을 보여주면 생각이 바뀔 수 있다"며 "퍼스트클래스 비행기 티켓을 끊어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서장훈은 운동선수 선배로서 의뢰인이 셰프로 성공한 것을 축구선수로 국가대표가 된 것과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넌 뭘 해도 잘 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며 "본인을 위한 선택을 잘해서 성공하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처럼 미국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인 셰프의 한국행 고민은 많은 이들에게 있어 흥미로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의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