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가수 비오(BE'O)가 전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정산금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고 있음.
- 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비오를 지원하며 법적 대응에 나섬.
2. 사건 배경
- 비오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시절, 수입액에서 비용을 공제한 뒤 남은 금액에서 수익을 배분하기로 계약했으나, 전체 매출액을 일정 비율로 나눈 뒤 비오에게 지급될 몫에서 전체 비용을 모두 뺀 금액만 지급받음.
-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위법적인 배분 시정과 올바른 정산금 지급을 촉구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응하지 않아 법적 다툼이 시작됨.
3. 비오의 입장
- 비오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동안의 고통과 심경을 털어놓음.
- 현 소속사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어 직접 나서게 되었다고 밝힘.
- 전 소속사 대표 산이의 "건달을 보냈다"는 주장에 강하게 반발함.
4.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대응
- 비오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미정산금을 대신 지급한 상태.
- 산이 대표의 SNS 글과 관련, 사진 속 인물은 건달이 아닌 당시 회장의 회사 직원이었다고 해명.
- 산이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
5. 향후 전망
-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음.
-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소속 연예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힘.
가수 비오와 전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간의 정산금 분쟁이 법정 공방으로 번지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측의 입장 차이가 뚜렷한 만큼, 법원의 판단이 주목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 산업 내 공정한 정산과 투명한 계약 문화 정착이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