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Wavve)와 왓챠에서 오는 5월 29일 첫 공개를 앞둔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되었다. 이 드라마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로, 지난 2월 CGV에서 진행된 1~2화 특별 상영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정다희 작가, 이성택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윤찬영, 봉재현, 원태민, 고동옥, 황보라, 서태화, 주윤찬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여 열연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특히 윤찬영은 소심한 고등학생 '송이헌'과 거침없는 조폭 '김득팔'로 1인 2역을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지금 우리 학교는'과 '소년비행'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윤찬영의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이 기대된다.
봉재현은 송이헌과 각별한 우정을 나누는 완벽한 모범생 '최세경' 역할을 맡았다. 그는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여 송이헌과의 관계 변화를 디테일하게 표현해냈다.
무엇보다 윤찬영과 봉재현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였다. 두 배우는 송이헌과 최세경의 흥미진진한 관계성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밝고 신선한 에너지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 외에도 황보라, 서태화 등 베테랑 연기자들의 섬세하고 묵직한 연기와 원태민, 고동옥, 주윤찬 등 젊은 배우들의 열연이 조화를 이뤄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 역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며 매력적인 드라마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본 리딩 현장에서 빛난 배우들의 팀워크와 열연이 본 방송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5월 29일 웨이브(Wavve)와 왓챠를 통해 공개되며, 6월 12일에는 라이프타임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