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나의 해방일지'로 호흡을 맞췄던 김석윤 감독과 새로운 드라마에서 다시 만날 예정이다. 김석윤 감독이 준비 중인 '천국보다 아름다운'(가제)에 손석구가 합류하기로 결정하고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손석구는 2022년 방송된 '나의 해방일지'에서 구씨 역할로 김석윤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그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멜로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범죄도시2'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스타덤에 올랐고, '카지노', 'D.P.2', '살인자ㅇ난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손석구가 출연을 논의 중인 '천국보다 아름다운'(가제)은 아직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석윤 감독과 손석구의 재회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김석윤 감독의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한지민, 이정은 등도 주연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어서 흥미를 끈다.
김석윤 감독은 '나의 해방일지', '눈이 부시게', '힙하게' 등 섬세한 연출과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사랑받는 연출자다. 그의 새 작품에 실력파 배우들이 모이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손석구 역시 김석윤 감독과의 호흡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가제)의 구체적인 내용과 제작 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제작진과 출연진이 긴밀히 협의를 진행 중이며, 추후 더욱 자세한 소식이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손석구와 김석윤 감독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어떤 작품으로 탄생할지 기대해 볼 만하다.